경남도, 추석 명절 구제역·AI 방역대책 추진

  • 등록 2016.09.09 15: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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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연휴, 24시간 구제역·AI 방역 비상상황 유지

(진주/조권래 기자) =  경상남도(도지시 홍준표)는 귀성객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되는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구제역·AI 도내 유입차단을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에 경남도, 시·군, 축산진흥연구소는 구제역·AI 방역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가축전염병 신고전화(☎1588-4060)를 24시간 운영체제로 전환해 구제역·AI 발생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또, 귀성객의 왕래가 잦은 기차역, 버스터미널 등 공공장소에 발판소독조, 대인 소독약품 등을 비치하고, 축산농가 방문 자제 등 홍보 현수막 게첨, SMS(단문서비스), 마을방송을 통해 축산농가 차단방역 홍보에 나선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 전후인 오는 12~13일과 19~20일에 축산농가 집중 예찰활동과 함께 도내 75개 공동방제단과 시군 및 축산진흥연구소 소독차량을 이용하여 축산농가, 축산시설 등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도 양진윤 축산과장은 “귀성객과 차량의 대규모 이동으로 인한 구제역·AI 전파위험이 높은 만큼, 명절 기간 차단방역을 강화하여 구제역·AI 유입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는 한편, “즐거운 명절에 구제역·AI 방역활동으로 다소 불편을 끼치게 된 점이 송구스럽지만, 모두 우리 축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니,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조권래 기자 기자 edit06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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