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시 보건소가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을 비상진료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진료 대책상황실을 가동한다.
관내 병·의원과 약국, 보건소 등도 응급의료와 당직의료기관 그리고 지역별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 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환자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반을 편성하고, 보건지소 11개소와 보건진료소 13개소에서도 지역별 순번제로 비상진료를 하게 된다"고 전하며, "이 외에도 관내 6개소의 응급의료기관과 54개소의 당직 의료기관, 112개소의 휴일지킴이 약국이 비상진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어,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명절 기간동안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국번 없이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 진주보건소 상황실(주:749-5713, 야:749-5777) 또는 진주시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응급의료 및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다"며, "응급의료정보제공 서비스 안내시스템(www.e-gen.or.kr)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빠르고 정확하게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