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설영효 기자) = 경남교육청은 13일,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 행정업무 없는 수요일 문구를 새긴 컴퓨터 모니터 메모보드 홍보물을 제작해 본청, 교육지원청 전 직원께 배부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교육 역점과제의 하나인 ‘교사 행정업무 획기적 감축’ 과 관련, 일선 교사가 교실수업개선, 생활지도 등 학생 교육에 더 매진하고 교직원 행정업무 적정화 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주 수요일 ‘행정업무 없는 수요일’로 정해, 5일 중 하루라도 긴급을 제외한 공문을 일선학교에 발송하지 않고 공문서 모니터링, 컨설팅을 통해 교직원 행정업무 적정화를 위한 노력과. 그 일환으로 도교육청 직속기관 전 직원에게 컴퓨터 메모보드를 제작·배부하고 교직원 행정업무 적정화 정책을 뿌리 내리고 인식 제고하기 위함이라 말했다.
내년은 일선학교 ‘교무행정지원팀’에 메모보드를 제작·배부해 행정업무 효율화 및 교사가 가르치는 일에 전념토록 학교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