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곤명면 소재 다솔사에서 한국문단의 거두 김동리 선생의 생애와 문학정신을 기념하는 ‘제2회 김동리 다솔 문학제’가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문학제는 김동리다솔문학제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황규홍) 주관으로 백일장(운문, 산문)과 시낭송, 승무춤, 고전무, 바이올린3중주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백일장 행사에 일반인도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시제는 현장 발표로 대상 상금 1백만원, 최우수상 2명 각 50만원, 우수상 2명 각30만원, 가작 2명 각20만원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관계자는 “올해 2회째 맞는 김동리 다솔 문학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알찬 내용을 준비했다”며 “사천의 대표 문학제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지역민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