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조근제 함안군수는 18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1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공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조 군수는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군의 발전과 함께 함안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완료된 공약은 사업의 확대 및 확장성을 가질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부진한 사업은 면밀한 분석을 통해 더 큰 가치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대안을 모색하고 또한 공약사업의 이행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직원들의 업무 연찬에 대한 당부도 있었다. 행정은 적법성, 적시성, 공평성이 매우 중요 한만큼 과거 답습적인 행정 처리를 지양하고 업무와 관련된 법령 등을 충분히 숙지하여 적시에 정확한 판단으로 자신의 업무에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매사에 책임있고 능동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한파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도 주문했다. 군민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대응 체계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특히 신속한 제설 대책으로 교통 소통 및 사고 예방에 보다 선제적이고 치밀한 안전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조 군수는 동절기에 코로나 선별진료소를 찾는 군민과 근무자들이 추위에 불편하지 않도록 살피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안정적인 생활 대책 추진에도 만전을 다해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피고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도내에서 늘어나고 있는 우리 지역의 AI 차단을 위해 거점 소독시설 점검, 축산 농가 및 관련 시설 일제 소독 등 방역 역량을 더욱 강화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이번 정기인사로 인해 민원인들의 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업무를 파악하고 군민들을 위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신뢰받는 군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코로나, 산불근무, AI, ASF 등 연이은 비상근무와 당면업무 등으로 힘든 시기에 긍정적인 마인드로 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면서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