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설영효 기자) = 희망찬 미래와 화합을 다지는 하동읍민 제16회 읍민의 날 및 19회 체육대회가 지난 주말 하동초교에서 읍민체육회가 주관으로 지역 기관·단체장과 향우, 읍민 등 3000여명이 참석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 손영길 군의회 의장, 이갑재 도의원 등이 참석 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하동중 댄스공연, 관악부 공연, 청소년예술단 하울림 공연 등의 식전 공연과 11시 개회식에는 하동대박 기원의 풍선날리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 체육대회는 남녀노소 함께 하는 줄다리기, 훌라후프 돌리기, 윷놀이, 풍선솟대세우기, 한마음 공튀기, 70세 이상 어르신의 보물낚시 등 읍민 모두 함께 참여하는 화합경기가 펼쳐졌다.
그리고 마지막 행사로 이(里)별 노래자랑, 축하공연, 행운 경품추첨 등을 실시 참여한 읍민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배미화 회장은 “이번 행사에 읍민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 하동 100년 미래를 확실히 책임질 하동읍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내·외 읍민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