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지난 1일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좌룡동 삼천포종합정비(주)와 사천읍 사천점 현대자동차 등 2개 업체를 선정하고, ‘지정증’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은 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지난 6월 ‘자동차정비업 모범사업자 지정계획 공고’ 결과 시 관내 103개 자동차정비업체 중 4개 업체를 신청 받아 2년 이내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실 여부와 자격 등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거쳐 모범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시는 모범사업자로 지정된 사업자에 대해 모범사업자 지정 표지판 및 지정증 수여와, 향후 2년간 자동차관리사업 지도점검 면제, 시 홈페이지를 통한 모범사업장 홍보, 관용차량 모범사업장 이용 권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 3월 모범사업자 지정 조례 제정하고, 올해 2개 업체를 시작으로 매년 모범사업자를 지정, 고객 만족 자동차정비 서비스 제공을 유도하고, 소비자 권익보호와 건전한 사업운영 문화 정착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