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12월 8일까지 빈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공중위생업소(숙박업, 목욕장업) 117개소에 대한 지도 점검을 한층 더 강화한다.
현재까지 빈대와 관련된 신고가 접수된 적은 없으나, 군은 위생 점검을 강화해 선제적으로 빈대 발생 예방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빈대는 섬유질, 목재, 종이로 된 틈새에 주로 서식하는 특성이 있어 침대, 소파, 가구 등의 틈새(이음새 포함)나 이불, 커튼 등을 철저히 소독 및 방역해야 한다.
군은 공중위생업소 영업자에게 빈대 정보집을 배포하며 빈대 발생 예방을 위해 방역과 소독을 철저히 해달라고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유정옥 열린민원과장은 “군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를 강화해 빈대 발생을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