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밴드 ‘4번출구’ 진주에서 마라톤 투어 및 무료공연

  • 등록 2016.10.12 08: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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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동호인과 동반주 및 요양원 무료 공연 펼침

(진주/정희나 기자) = 시각장애인의 전국일주 마라톤 및 찾아가는 공연을 하고 있는 시각장애인밴드 ‘4번출구’의 듀오인 한찬수 씨(55)와 이갑순 씨(54)가 지난 11일 진주에 들러 오전에는 진주의 마라톤 동호인들과 동반주를 하고 오후에는 진주 반도노인요양원과 함안 사마리아집에서 무료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9월 20일 인천을 출발하여 10월 29일 서울에 도착할 때까지 40일간 40여 도시를 돌며 무료공연을 펼치고 매일 지역 마라톤 동호인들과 10Km씩 총 400Km를 달릴 예정이다.

이 마라톤 투어를 통해 달린 거리만큼 모금을 하여 시각장애인 엄마에게서 태어나서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해있는 한 미숙아의 치료비로 사용하고자 한다. 

한편 진주에서 이 마라톤 투어를 함께 한 경상대마라톤클럽(회장 송천종)은 2003년부터 진주마라톤대회에서 전국장애인마라토너 초청행사를 하고 있으며 금년은 14회째로 경상대병원마라톤클럽과 함께 30~40명의 시각/지체장애인 마라토너들을 초청하여 동반주를 할 예정이다.

 

 

정희나 기자 기자 jhn56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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