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 청암면의 청학골 원상 주지스님이 지난 14일 봉화사에서 생활이 어려운 지역의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10kg들이 쌀 100포대를 최영규 면장에게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봉화사는 개산 11주년 개산재 7일 행사를 통해 신자 1명당 10kg, 쌀 1포대씩 총 100명이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됐다.
원상 주지스님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짐으로써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영규 면장은 “주위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 부탁드리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