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만남보다는 마음으로’분위기 고취

  • 등록 2021.02.08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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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들아! 이번 설에도 오지 마래이~

 

[경남도민뉴스]창녕군은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 등을 위해 설 명절 고향 방문 자제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설 명절 마음만 고향 방문하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들이 앞장서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야들아! 이번 설에도 오지마래이~(도천면기관단체협의회)’, ‘이번 설에는 고향방문 NO!, 안부 전화 OK!(이방면이장협의회)’, ‘얘들아! 이번 설 명절은 용돈만 보내거라~(계성면)’등 읍·면 각종 기관·사회단체에서는 특색 있고 참신한 문구를 활용한 현수막들을 게첩하면서 ‘설 명절 마음만 고향 방문하기 캠페인’의 분위기를 더욱 고취시키고 있다.

군은 지난 1일부터 SNS 계정을 통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뿐만 아니라 매일 마을앰프방송 및 아파트단지 자체방송을 활용하여 건강한 생활, 행복한 창녕을 위해 이번 설에는 우리 모두 안가고·안오기,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 해달라고 적극 당부한 결과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수도권 등 외지에서 생활하는 자녀, 친지들이 이번 설에 고향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고, 지역 주민들도 타지 방문을 자제하여 만남보다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실 것을 한 번 더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백형종 기자 gc98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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