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지역 공무원, 군부대, 혁신도시 공공기관 직원 등 1,000여 명이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을걷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선다고 진주시가 밝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농기계와 농가 자체인력으로 충당하더라도 1천 7백여명의 일손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진주시는 지난달 29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통해 일손이 필요한 농가의 신청을 받았다"며 "주요작업은 단감수확, 벼 베기, 농작물 이식·파종 등의 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지원대상의 우선순위는 "노약자, 장애인, 보훈대상, 기초생활 보호대상 농가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진주시 관계자는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