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 시민사회 단체 박근혜정권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 비상시국 회의 열려

  • 등록 2016.10.31 17:30:21
크게보기

11월 5일 대규모 집회 계획

 

(진주/조권래 기자) =  진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31일 오후 2시 진주 Ywca 회의실에서 최순실 등 비선실세 국정농단 사태를 두고 비상시국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주지역에 거소를 둔 시민사회단체, 정당단체들을 비롯한 농민단체, 노동단체, 교육단체, 종교계, 청년단체, 일반시민 등 30 여개 단체 대표들이 모여 비상시국에 대한 각자의 입장과 지역내에서 대처방안, 향후계획을 논의 했다.

 이날 모인 개인과 단체들은 진주지역에서 비상시국을 이끌어갈 단체명을 '박근혜 퇴진·민주확립 진주 비상시국회의(이하 시국회의)'로 결의하고, 내달 1일 오후 2시 시국회의 발족 및 시국선언과 선언문 낭독, 내달 3일 길거리 선전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내달 5일에는 비상시국에 대한 지역민의 뜻을 모으는 대규모 제1차 비상시국 궐기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진주지역에서는 31일 오후 5시 경상대학교 교수평의회에서는 시국선언 찬반투표를 진행중에 있다. 또, 진주지역 청년공동체 청년100°C 에서도 진주지역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준비하고 있어 연령, 단체, 성별을 떠나 박근혜정권의 비선실세 국정농단에 대한 반발이 진주지역에서 거세게 몰아칠 것으로 보인다.

조권래 기자 기자 edit0606@naver.com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


경남도민뉴스 gndnews1.com /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열로 162-1 / E-mail : gchooy@naver.com / Tel : 055-942-9812 / 010-4192-0340 / Fax : 945-8257 등록번호 : 경남 아 02311 | 등록일 : 2015년 04월 22일 | 발행연월일 : 2015년 5월 7일 | 발행/편집인 : 백형찬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형찬 © Copyright 2015 경남도민뉴스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