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2월 23일, 관음암 주지스님인 묘유스님은 신축년 새해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900만원을 통영시에 기탁하였다.
지난 2008년 용화사 주지로 부임한 묘유스님은 현재 관음암에 머무르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품 기탁 등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성금과 함께 보내온 짧은 편지 속에는 “적은 보시금이지만 넉넉지 못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스님의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연계 모금 사업인 “살고 싶은 통영 행복펀드”에 적립되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