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설영효 기자) = 하동군은 자영업자 등이 폐업할 때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는 그동안 민원인이 군청 인허가 부서와 세무서에 각각 신고해야 하는 폐업절차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군청과 세무서 중 한 곳에서 폐업신고를 마칠 수 있는 폐업신고 간소화 서비스이다.
폐업신고 간소화 업종은 생활과 밀접한 건설기계사업, 체육시설업, 동물판매업, 공중위생업, 식품위생업, 통신판매업, 담배판매업 등 49개 업종으로, ‘통합폐업신고서’를 작성해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폐업신고 원스톱 서비스로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민원 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