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의령 칠곡초등학교 자치회 학생들이 20일 칠곡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알뜰장터 운영수익금을 전액 기탁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칠곡초교 알뜰장터는 지난달 30일에 진행됐으며 칠곡초등학교 학생자치회 14명이 참여하여 2주간 수집한 의류, 생필품, 장난감 등을 나누는 장터를 운영해 50만원 의 수익금을 모았다.
학생들은 겨울철 주변에 생활이 힘든 어르신들이나 친구들을 돕고 싶다는 의견을 제시해 수익금을 활용해 이웃돕기 물품(쌀, 라면, 휴지 등)을 기탁했다.
칠곡초 전교회장 최지인 학생은 “많은 돈은 아니지만 환경보호를 위해 열린 알뜰장터에서 나온 수익금이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게 돼 기쁘다” 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과 마을과 함께하는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