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지난 7일~ 2017년 2월말까지 관내 조선업 구조조정에 따른 실직 근로자와 가족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공부문의 한시적 일자리 제공으로 조선업 퇴직자 및 지역취약계층 세대의 최저 생계유지와 재충전의 계기를 마련코자 시행 된다.
시는 국․도비를 포함하여 4억원의 사업비로 지난달 말 사업 참여 대상자 100여명을 선정하여 공공 정보화, 서비스지원, 환경정화, 기타사업 등 4개 사업유형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사업 참여자들은 시급 6,030원, 교통비 3,000원, 주 휴일수당 등 1일 8시간 주 30시간이내 조건으로 근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은 물론, 앞으로도 조선업 실직 근로자와 생활이 형편이 어려운 세대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공일자리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투자유치과(☎831-308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