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정희나 기자) = 경남과기대(총장 직무대리 김인환) 경남시니어기술창업센터는 지난 14일~ 15일까지 경남 창원에 위치한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산경남연수원에서 ‘2016 시니어창업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니어창업 캠프에서는 진주와 사천, 산청, 함양 등에 거주하는 만 40세 이상 시니어 창업자 28명이 참가한 가운데 비즈니스모델 설계 특강, 사업계획서 작성 워크숍, 디자인씽킹 특강, 창업경진대회 등이 진행된다.
특히, 창업경진대회는 경남시니어기술창업센터가 경남지역 우수 시니어 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창업자의 전문성과 사업계획의 적정성, 기술성, 시장성 등을 평가하여 15개 기업을 선발, 총 4,400만 원의 사업화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남과기대 창업지원단장 손성문(글로벌무역통상학과) 교수는 “이번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 시니어 창업자 대부분이 약 3개월간 사업계획을 가다듬고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창업 역량이 높아진 가운데 경진대회 발표를 통해 자신의 사업계획을 보다 구체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