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위 김원식
[경남도민뉴스]학교폭력 미투가 사회 각 분야로 확산되고, 최근 학생간 SNS 계정 뺏기 등 신종 학교폭력이 유행하고 있는 현실이다
SNS 계정 뺏기란 폭행·협박 등으로 동급생 또는 후배의 SNS 계정을 뺏거나 현금·게임머니 등과 교환하여 불법사이트 홍보에 이용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 과정에서 학생들이 온라인 폭력에서 오프라인 폭력으로 노출되며 판매된 SNS 계정이 2차, 3차 판매로 이어지는 등 피해가 커지는 현상으로 선제적 예방 활동이 시급한 실정이다.
거창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는 신종 학교폭력 대응을 위해 117 문자신고 시스템(실시간 채팅) 등 학교전담경찰관(SPO)-학생 간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SNS 활용 및 자체 홍보물(리플릿-전단지)제작 거창지역 초·중·고 홈페이지 게재 및 학교폭력예방교육 자료 활용하고, 지역 카페에 업로드 하여 학부모 대상 온라인 홍보를 실시 하는 등 신종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선제적 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