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남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남지읍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그간 코로나19로 인하여 서면으로 대체했던 정기회의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2021년 첫 대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차병룡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2021년 주요사업계획 및 일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안건 논의 중 코로나19로 인하여 안타깝게도 스마일나눔이웃(위기가구 자원 나눔 연계 서비스)발굴에 어려움이 있다고 하자마자, 손전식 남지읍장을 필두로 우후죽순 격으로 위원들은 서로 앞 다투어 나눔의 동참 의사를 밝히며 웃음 꽃피는 분위기를 한껏 자아냈다.
차병룡 위원장은 “민간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 주민체감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손전식 남지읍장은 “‘함께 가는 모두가 행복한 남지’에 걸맞게 복지안전망 울타리를 더욱 촘촘하게 엮어주는 든든한 동행자가 있어, 선제적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창녕군 넘버 1 복지안전지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