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창녕군 도천면청소년지도위원회와 도천면아동위원회는 19일 ‘우리마을 우리아이, 우리가 지킨다!’라는 로고 하에‘가봄데이’캠페인을 실시했다.

매월 19일을 ‘가봄데이’로 지정하여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위기사각지대 아동을 발굴하는 인적안적망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송왕재 위원장은 “가정에서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한창 자라나야 하는 아이들이 최근 들어 부모로부터 장시간 학대로 고통받는다는 소식을 접할때마다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며 “아동학대가 근절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 지킴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위원들은 라면, 카레, 햄, 참치, 김 등 약 2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구입하여 저소득 취약아동 4가구에 전달했다.

손광환 도천면장은 “아동학대는 엄연한 범죄이며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어른의 의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 방지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며 앞으로도 다방면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