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남지읍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남지읍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하여 시가지,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대상 술·담배, 전자담배 등을 판매하는 업소가 있는지 점검하고 신분증 사전 확인을 통해 청소년에게 술·담배가 판매되는 일이 없도록 종사자에게 주의사항을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손전식 읍장은 “남지읍 청소년지도위원들과 함께 청소년 보호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청소년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곡면도 지난 19일 개학기를 맞아 부곡면 청소년지도위원회 회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관 합동 단속반을 꾸려 부곡면 일대의 일반음식점, 편의점, 노래연습장 등을 방문해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준수여부와 청소년 주류 판매 여부 등 유해업소 집중 지도와 단속을 하며 청소년 대상 술, 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과 19세 미만 고용, 출입금지 준수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부곡면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봉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선준 면장은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 선도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