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창녕군 유어면은 25일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19개 마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농약빈병 수집 경진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는 3월 한 달 동안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하여 마을 주민들이 농경지, 과수원, 하천 등에 방치된 농약빈병 약 6톤을 수거했으며 실적이 우수한 마을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수집된 재활용품에 대해 수집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재용 면장은 “주민들과 함께 영농폐기물을 수거함으로써 환경오염원을 사전에 차단하고 자원 재활용 의식을 제고하여 따오기와 함께하는 청정한 유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