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창녕군은 25일 취약계층 아동들의 한글교육 지원을 위하여 KB국민은행과 에누마가 시행하는‘학습멘토링 디지털 학습지원 사업’에 전국 군부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사업공모 정보를 사전에 입수한 뒤 사업 관계자와 발빠르게 접촉하여 30가구의 아동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신청가능 수량을 미리 확보했다.
이 사업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5세~10세 한글 학습지원이 시급한 아동의 학습부진 해결을 위한 2020년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학령기 한글 학습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약 120만원 상당의 태블릿 PC와 에누마글방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지원한다.
한국어 언어자극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 아동을 우선으로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4월 중 대상아동에게 태블릿 PC를 전달하여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군민을 위한 유익한 사업에 창녕군이 선정되어 KB국민은행과 에누마에 감사를 드린다”며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교육격차 해소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