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조근제 함안군수는 지난 25일 주택용 소방시설인 화재감지기와 소화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119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은 대피 먼저!’ 라는 주제로 시작된 SNS 캠페인이며, 각 가정에 화재감지기와 소화기 설치를 권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허성무 창원시장의 지목으로 이날 챌린지에 동참한 조 군수는 ‘1(하나의 집·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다음 참여자로 이광섭 함안군의회 의장과 박계출 함안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명했다. 사진은 페이스북 등 SNS에 홍보된다.
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실내 화재에 대비해 각 가정에 소화장비를 갖추고 초기 화재를 예방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군민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지난해 지역 내 225세대에 주택용 분말소화기와 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한 바 있으며, 의용소방대 활동을 지원하는 등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