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창녕군은 지난 2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고 가족 간의 실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례관리아동 220명에게 2종의 집콕 놀이키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집콕놀이 키트는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떡만들기 키트와 나만의 동물을 완성할 수 있는 멍냥이 키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활동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된 생활을 하는 아동들이 겪는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창의적인 놀이 활동으로 가족 간의 친밀감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주말에 아이들과 할 일이 없어 고민 중이었는데 지원받은 키트로 가족이 웃고 즐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놀이키트로 가족과 아이가 함께하며 아이들은 창의력을 키우고 부모님들은 양육 스트레스를 줄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 행복한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