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남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책 읽는 창녕 독서하는 군민’에 동참하기 위해 취약계층 30가정(조손, 한부모)에 마음의 양식이자 희망의 디딤돌이 되어 줄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북돋우기 위해 눈높이에 맞는 책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가정을 일일이 방문하여 ‘책으로 나들이 가자’며 재가독서를 권유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간접경험을 통해 자기계발의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용기를 불어 넣었으며, 인식의 세계를 넓히기 위해서는 책 속에 길이 있음을 방향성을 제시했다.

손전식 남지읍장은 “독서를 함으로써 다방면의 배경지식을 풍부하게 습득할 수 있으며, 미래의 윤택한 삶을 향한 지름길이 된다”며 “다독의 분위기가 확산되어 남지도서관 문턱이 닳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차병룡 위원장은 “삶의 변곡점이 되어줄 희망의 연결고리는 독서로, 현재를 성찰하며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다독을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짜임새 있는 구성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