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창녕군 대합면은 지난 3월 30일 새봄을 맞이하여 대합면 각급 기관·단체 회원과 공무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창녕 이미지 제고를 위한‘그린 창녕가꾸기’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포늪으로 유입되는 평지천 주변을 중심으로 무분별하게 버려진 각종 쓰레기 및 폐비닐 등 방치된 오염물질 10톤가량을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 등 주민의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펼쳤다.

또한, 영농철이 다가오기 전까지 관내 31개 전 마을에서 마을 내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 자체 정비, 마을 진입도로변 및 안길 주변에 버려져 있는 생활쓰레기를 자체적으로 수거하는 등 봄맞이 마을 대청소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이로써 대합면은 올해 들어 주요 도로변 및 산업단지 쓰레기 수거, 농약빈병 모으기 경진대회, 마을 폐품 모집 운동 전개, 주요 하천변 쓰레기 수거 활동, 마을 자체 대청소까지 실시하였으며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재식 면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참여해 주시고 열정적으로 쓰레기 수거활동에 임해 주신 지역의 사회단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창녕은 어느 지역보다 청결하고 깨끗하다는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환경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