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창녕 우리약국 대표는 지난 3월 30일 창녕군(군수 한정우)을 방문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 꼭 필요한 분에게 전해 달라며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은 창녕군수 집무실에서 한정우 군수, 이연수 약사, 이성옥 보건소장이 함께하였으며, 기탁된 성금은 창녕 365스마일뱅크를 통해 법령안에 보호받지 못하는 제도권 밖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 생계비 등에 지원된다.

이연수 약사는 2010년 창녕읍에서 우리약국을 개설 운영 중이며 2011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고, 지금까지 2천7백여만원을 기탁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사회가 우울감이 증가된 있는 이때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실천은 가뭄에 단비와 같으며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앞당기는 지역사회 봉사의 밑바탕이 되고 있다.

또한, 우리약국 이연수 약사는 자발적으로 매월 첫째 일요일 약국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의약품 구입 접근성 편의 도모에도 큰 보탬을 주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일회성 기부를 넘어 올해도 어김없이 군을 찾아 봄 꽃비처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과 사랑의 실천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그 소중하고 따뜻한 뜻을 잘 헤아려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연수 약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돕기와 지역사회 사랑을 전달하는 활동을 계속적으로 전개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