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창녕군은 오는 17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안전속도 5030’ 정책을 알리기 위해 창원시에서 시작하여 진행 중인 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동참했다.
‘안전속도 5030’ 정책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차량 운행 제한 속도를 하향하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 안전정책이다.
시내도로의 속도는 50㎞/h로 생활도로와 보호구역 등 이면도로의 속도는 30㎞/h로 줄이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주요 도로 및 국지도로 9개소(9.87㎞)의 최고제한 속도 표지판 설치와 속도 노면표시 정비를 지난 3월 완료했다.
김명욱 부군수는 “안전속도 5030의 시행으로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교통 안전 확보를 위해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