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방면은 5일 이방면복지회관 주차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2021년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21개 마을이장 등 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으며 마을 곳곳에 버려진 농약빈병, 농약봉지 등 영농폐기물의 효과적인 수거를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면은 영농폐기물 15톤을 한국환경공단으로 운송했으며 추후 영농폐기물 수집에 우수한 실적을 거둔 마을을 선정해 시상하고 수집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면은 지난 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21년도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함으로써 농경지 및 하천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영농폐기물 불법 소각·투기 행위에 대한 계도활동을 펼친다.

성익경 면장은 “버려진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지역의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하고 청정한 이방면 환경조성에 힘쓸 것이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