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원 규모 고성하이화력발전사업 금융약정 체결, 발전소 건설 급물살 예고

  • 등록 2017.01.11 14: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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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조권래 기자) = 고성하이화력발전사업이 고성군 하이면 에 추진하고 (1,040MW×2기) 규모의 최첨단 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은 11일 서울소재 워커힐호텔에서 4조원 규모에 이르는 고성하이화력발전사업 금융약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 파이낸싱 금융 규모는 국내 최대인 4조원 규모로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공동금융주간사로 참여해 20개 금융기관의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을 완료했다"며, "이날 약정 체결에는 장재원 한국남동발전 사장과 윤종규 KB국민은행장, 우영웅 신한은행 부행장, 조기행 SK그룹 부회장, 이재훈 SK가스 대표이사, 김상로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약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것은 금융시장에서 남동발전의 우수한 발전소 운영 능력을 비롯한 주주사의 사업 추진 역량과 금융주간사의 금융 환경 분석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 고성군 하이면에 건설되는 최첨단 화력발전소는 총 사업비 5.2조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올해 3착공에 들어가 2021년 4월 준공 예정이며,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설비 설계기준을 적용해 배출가스 기준을 LNG 발전소 배출허용 기준치보다 낮게 설정하는 등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철저한 대책을 강구한다는 계획이다.

조권래 기자 기자 edit06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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