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산청군은 지난 4일 세계비만예방의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군민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비만 예방의 필요성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비만 예방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가볍게 일상에서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당을 줄이자’를 구호로 건강증진 컵홀더를 제작·배포하며 비만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산청군은 이번 캠페인과 함께 오는 13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에서 ‘점심시간 졸면 뭐하니,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참여자가 10일간 8만보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비만은 평소 생활 습관이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일상 속 걷기 생활화부터 덜 달게, 덜 짜게, 덜 기름지게 먹는 생활 습관 정착에 더욱 힘써 건강한 산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