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향교, 사직단 춘기제례 봉행

  • 등록 2024.03.18 10:5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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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 단성향교(전교 서정현)는 15일 단성면 사월리 내원마을 단성 사직단에서 춘기제례를 봉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례에는 단성향교 유림, 내빈,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제례는 초헌관에 김갑생 단성면장, 아헌관 이영국 산청군의회 의원, 종헌관 김명준 단성농협지점장, 집례 권칠곤 유림, 축에 이종석 유림이 맡아 진행됐다.

 

김갑생 단성면장은“단성 사직단 춘기제례 봉행에 초헌관으로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모두가 행복한 산청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성 사직단은 2005년 1월 13일 경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

 

국토의 번창과 농사의 풍요, 산청군민의 편안과 번영을 위해 해마다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염상안 기자 gchoo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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