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원발전기금 및 농어촌진흥기금 지원 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융자실행을 앞두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농수산물 시장의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경영개선. 농어업의 자생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촌지원발전기금 및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거쳐 창녕군 농촌지원발전기금 86농가(법인)와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 39농가(법인)에 대해 약 40억 원의 융자 지원을 확정했다.
융자 지원 대상자로 확정된 농어업인 등은 대출 기간 내에 NH농협은행 창녕군지부에서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대출받은 융자금에 대한 상환기간은 운영자금은 1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하게 된다. 농가의 부담 금리는 연 1%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기금을 운용하는 만큼 농어업인들이 적기에 잘 활용해 자생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