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 남구는 1일 옥동 공영주차장에서 남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관내 보육시설 10개소의 통학 차량에 대한 구조물과 안전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1년 이내 어린이 통학 차량 신고 및 등록한 어린이집 차량을 대상으로 등하원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수칙 준수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 차량 신고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차량 구조장치 안전 여부(하차 확인 장치, 좌석안전띠 결함) 등이다.
합동점검 시 관련 규정 미숙지 등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또는 자발적 시정을 하도록 하고 위법 행위인 경우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철저한 안전점검과 관리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 차량을 이용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