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주군 사회적기업 협의회(회장 전득귀)가 1일 군청 어린이집 공터에서 ‘새 희망을 심으세요’라는 주제로 묘목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울주군 사회적기업인 ㈜금강산이 벚나무, 이팝나무, 치자나무, 장미, 상수리나무 등 묘목 3천500그루를 기부해 진행됐다.
기부된 묘목 중 1천500그루는 행사 현장에서 선착순 750명에게 세대별 2그루씩 무료로 배부하고, 나머지 2천그루는 범서읍에 위치한 ㈜금강산에서 나눔을 실시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묘목 나눔행사를 계기로 나무 한 그루의 소중함을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울주군 사회적기업의 다양한 활동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출범한 울주군 사회적기업협의회는 ㈜백년건축 전득귀 대표를 회장으로 총 34개의 회원사가 참여해 △유관기관 네트워크 활성화 △회원사 성장지원 △지역사회 서비스 제고 등 사회적 기업 내실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취약지 나무 심기, 어린이 무료 체험행사, 사회적 기업의 날 행사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