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중구보건소에서 위탁 운영 중인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근로복지공단 1층 로비에 정신건강검진 무인안내기(키오스크)를 설치해 운영한다.
정신건강검진 무인안내기(키오스크)는 공단 직원과 방문객 등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인안내기(키오스크) 화면을 통해 우울증,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구체적인 검사 결과를 바로 인쇄해 확인할 수 있다.
검사에는 3분 정도가 소요되며, 결과에 따라 ‘정상군’, ‘주의군’, ‘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위험군’에게는 상담 관련 정보가 담긴 문자가 자동으로 전송된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위험군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정신건강 치료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더 많은 주민들이 정신건강검진 무인안내기(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추후 설치 장소를 변경해 운영할 예정이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검진 무인안내기(키오스크)를 이용해 자신의 마음 상태를 들여다보고 필요할 경우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