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1분기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 ‘안전’

  • 등록 2024.04.02 08: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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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등 총 180건 검사, 모두 불검출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1분기(1월 부터 3월) 동안 식품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관내 생산 또는 유통되는 수산물 140건, 농산물 27건, 가공식품 13건 등 총 180건을 대상으로 방사성 요오드(131I) 및 세슘(134Cs, 137Cs)을 검사했다.

 

특히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총 180건 중 140건(78%)을 수산물에 집중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 방사능 검사 결과는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올해 일본이 7차례에 걸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겠다고 밝혔다.”라며 “시민들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수찬 기자 bscha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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