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해빙기 급경사지 현장점검 실시

  • 등록 2024.04.02 16: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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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 울산 중구가 해빙기를 맞아 지난 3월 6일부터 4월 2일까지 해빙기 급경사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해빙기인 2~3월에는 큰 일교차로 땅속에 스며든 물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지반을 약하게 만들어 절토면 붕괴, 옹벽 전도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중구는 사고 예방을 위해 민간 전문가와 함께 지역 내 급경사지 17곳을 대상으로 △옹벽·석축 파손 및 균열 여부 △전도 및 배부름 현상 발생 여부 △측구 및 배수로 관리 상태 △상부사면 유실 및 낙석 발생 여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했으며,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유지에 대해서는 소유주에게 시정을 요청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아 각종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찬 기자 bscha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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