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 중구보건소가 4월 15일부터 2024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중구보건소는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지난 3월 31일자로 종료됐지만,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접종 대상은 코로나19 백신(XBB.1.5) 접종자 중 5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고령층이다.
또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XBB.1.5)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도 희망할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추가접종은 마지막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날로부터 3개월(90일) 이후부터 가능하며, 접종 백신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 맞춘 XBB.1.5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다.
접종 장소는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17곳으로, 방문 전 전화로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코로나19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면역저하자 및 65세 이상 고령층의 짧은 면역 지속 기간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