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시내버스 전면개편 건의안" 뜻은 이렇다.

  • 등록 2017.02.28 22: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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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의회(의장 이인기)는 지난 22일 1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내버스 '전면노선개편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켜 진주시에 전달한바 있다.

 이에 진주 일부지역 주민들이 반발 기자회견이 이어지자 진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인 이성한 의원을 통해 지난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시의회 입장'을 내놨다.

 이날 이 의원은 "제192회 임시회를 통해 진주시에 통지한 '진주시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촉구 건의안'은 진주시의 계속적인 인구증가와 혁신도시 등 도시 규모 확대에 따라 50년을 대비한 노선개편이 되어야 한다는 취지였다"고 설명의 문을 열었다.

 이어 이성환 의원은 "혁신도시를 예다. 3개사가 참여하는 부분노선개편은 15개 노선을 5분 간격으로 1일 총 221회 시내버스가 운행되는 반면, 4개사가 참여하는 전면 노선개편은 22개 노선을 4분 간격으로 1일 총 368회 시내버스가 운행된다"면서, "부분개편을 통한 221회(15개 노선, 현재 진주시안) 시내버스 운행과 전면노선개편으로 368회(22개노선, 진주시의회 건의안)를 시내버스가 운행하는 것 중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 진주시민들에 반문하며 진주시의회가 전면개편을 주장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 "진주시의회가 진주시에 건의안을 통지한 것은 특정업체를 두둔하려한 것이 아니다"고 선을 긋고, "금번 시내버스 개편안에 업체도 진주시의회의 뜻을 반영하여 적극 노선개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금번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향후 50년을 대비하는 개편인만큼 부분 개편보다는 전면개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뜻을 진주시와 업체측에 요구했다.

조권래 기자 기자 edit06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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