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는 지난 해에 이어 오는 3일 관내 불법쓰레기 투기지역 20개소에 양심화분 40개를 설치해 꽃 식재와 주변을 깨끗이 청소하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양심화분 설치는 상습적 무단투기되는 불법쓰레기로 인해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고 있는 지역에 양심화분을 설치, 꽃을 식재해 불법쓰레기 투기를 근절하고 시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추진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16년 양심화분 14개소 설치 결과 주변지역에 불법투기가 감소되어 앞으로도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에 지속적으로 양심화분을 설치해 맑고 깨끗한 사천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며 자기집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넣어 자기집 앞에 배출하는 문전수거와 재활용품을 품목별 분리하여 지정된 일에 배출하는 성숙한 시민정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