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14일, 노단이정수장에서 정수장 수질사고 발생 시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정수장의 수질사고 예방을 목표로 하는 수질사고 대응 모의훈련은 정수장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군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정수장 내 유독물질(차염소나트륨) 누출을 발견한 근무자의 수질사고에 대한 신속한 보고 및 초동 조치, 관련 부서 직원들의 식용수 사고 위기관리 행동 매뉴얼에 따른 추가 대응 등 실제 상황과 같은 절차로 진행됐다.
이문혁 수도과장은 “정수장에서는 언제든지 비상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이번 현장훈련이 수질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군민들의 식수원인 노단이정수장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