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설영효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오는 4월 12일 저녁 7시30분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의 감옥살이를 한 장발장! 뮤지컬「레미제라블 - 두 남자 이야기」는 온 세계가 사랑한 빅토르위고의 불후의 명작 레미제라블을 N.A뮤지컬컴퍼니가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하여‘장발장’ 과‘자베르’사이에 존재하는 팽팽한 긴장감을‘뮤지컬'이라는 음악장르를 통해 더욱 풍성하고 극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특히 입체적 무대와‘뮤지컬’의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장르를 적극 활용하여 프랑스 혁명의 소용돌이 한 가운데 있는 것처럼 생생한 현장감을 직접 느낄 수 있으며, 원작 작가인‘빅토르 위고’를 공연 속에 등장 시켜 전지적 작가 시점의 화자가 되거나 장면 전환을 하는 등 색다른 재미로 혁명 시대에 두남자의 각기 다른 가치관의 충돌과 갈등을 동등한 시점에서 세밀하고 촘촘하게 보여준다.
한편 이번 공연티켓 및 방문예매는 오는 4월 3일부터 가능하며, 전화예매(인터넷예매 잔여분)는 4월 4일(화)부터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문화예술회관(☎055-831-246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