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재)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20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 상반기 장학생 선발(안) △정관 일부개정(안) 등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심의 결과 235명의 장학생에게 총 4억 29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항목별 장학생으로는 고교입학 장학생 18명, 대학교 생활장학생(입학․재학생) 170명, 초중고 생활장학생 47명이며 5월 중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를 통해 해마다 1회 지급하던 대학교 재학생 생활장학금을 2회(2억 8400만원 증액)로 늘려 장학금 지급을 확대했다.
박재동 산청군향토장학회 이사장은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향토장학금이 하나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올해도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더욱 발전하는 장학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