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하동군협의회, 2024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 및 5월의 향기 음악회 개최

  • 등록 2024.05.21 10: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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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는 지난 5월 17일 옥종 유기농들깨농장에서 '2024년 2분기 국내 정기회의 및 5월의 향기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하동군협의회 자문위원 30여 명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소속 유영백 전문위원, 부산사하구 협의회 자문위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성원 보고 및 개회 선언,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방안’ 의견수렴 결과보고,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 설명 및 의견수렴, 2024년도 하동군협의회 사업계획 논의, 자체안건 논의, 그리고 5월의 향기 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이라는 주제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과 지역사회 통일인식 활성화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는 현재 한반도 정세에 맞춘 통일의견 수렴과 함께 진행되어, 참석자들 간에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임태경 하동군협의회장은 “최근 남북관계가 적대적인 방향으로 전화되어 전체주의 체제와 억압통치를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이럴수록 우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자유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를 위해 북한 인권 주민 개선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포기하지 않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접근을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또한 “우리가 지속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통해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방안’에 대한 의견수렴 결과보고는 참석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었다.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과 더불어 그들을 포용하는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향후 협의회의 활동 방향에 중요한 지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

 

회의 이후 진행된 ‘5월의 향기 음악회’는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 연주로 구성된 부울경 필하모닉 앙상블의 연주로 꾸며졌다.

 

음악회는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음악으로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음악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참석자들은 더욱 깊은 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하동군협의회는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2024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하고, 새로운 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확대와 지역사회 통일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형섭 기자 gchooy1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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