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회관, 6월부터 올해 말까지 ‘휴관’

  • 등록 2024.05.21 11: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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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개선 사업 추진…‘진남문예회관’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

 

[경남도민뉴스] 여수시민회관이 시설개선을 통한 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음달(6월) 1일 부터 12월 말까지 약 7개월간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단,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지장을 최소화 하고자 ‘진남문예회관’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휴관은 지난 37년간 시민들의 문화공간 창출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온 시민회관의 노후 및 기능저하 시설에 대한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회관의 전체 객석과 공연음향, 무대조명 기구 일체 등을 교체하고 시설환경 보수를 통해 이용객들이 보다 편안하고 향상된 시설에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은 문화예술 도시에 걸 맞는 공연장 조성을 위한 것”이라며 “보다 쾌적하고 더 편리해진 이용 환경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 나가시길 바란다” 말했다.

최인태 기자 citea@gnd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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