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창녕군 영산면은 지난 21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일탈을 예방하고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영산지구대원, 영산면청소년지도위원들과 함께 학교 일대 및 상가 밀집 지역에서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학교 주변과 청소년의 이용이 잦은 편의점,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준수 ▲신분증 확인 철저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문구 표시 의무 ▲청소년보호법 위반사례 및 처벌 안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 시행 등을 통해 업주와 주민들이 청소년 보호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하회근 면장은 “날씨가 더워지면서 청소년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또 왕성해지고 있다”라며,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을 만드는데 모두가 힘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