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에서는 통영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핵심 프로젝트인 앵커사업으로 추진하는 문화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 '누비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했으며 6월 7일 18:00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통영시민(주민등록상 거주지 기준)을 대상으로 15명 내로 선발하며, 교육은 6월 24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2회(월, 화) 16시부터 18시까지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누비 교육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통영 누비에 대한 역사와 유래 등의 이론과 누비기 기초를 시작으로 발 매트, 베개, 컵받침, 필통, 파우치, 도트백 등 만들기 실습 과정으로 16주간 운영하며 올해 10월 통영 공예 페어와 연계하여 수료생 전시 및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통영시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에서는 매년 ‘통영 나전칠기 교실’ 운영을 통해 나전칠기 공예예술인을 꾸준히 양성하고 통영의 전통공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온 것처럼 누비 역시 교육을 통해 누비 공예예술인 양성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누비 교육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통영시민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직접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사업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